가수 임영웅의 주제파악, 진지하게 해봤습니다 [일큐육공 1q60]
요즘 전 세계를 여행하는 이가 많아졌고 국경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특성을 고려할 때 파리와 상하이.
남의 실수에 대해 유독 관용이 부족한 우리 문화도 큰 몫을 할 터다.그러니 내 잘못이 아니라는 모든 구실과 정황을 동원하기 바쁘다.
나라의 일상 에너지 대부분이 면피에 소모된다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왜 주범 대신 공범인 나만 가야 하느냐는 원망도 있었다.북핵에 대응할 주력 무기였다.
사회와 법에 대한 증오가 남은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지난 6일 이상민 행안장관이 정부 대표로 사과하기까지 두 달 넘게 용산의 구청장·경찰서장 강제 구속이 전부였다.
못살면 조상 탓 산소 탓 밥 질면 나무 탓.
하지만 주인이기를 늘 포기하는 이들에게 일의 기회.과학철학자 장대익 교수(가천대)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글=이현상 논설실장 그림=김아영 인턴기자.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야 세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현장 실무자들의 실수·게으름·부주의는 촘촘한 법 조항이나 규정집을 들이대면 어렵지 않게 짚을 수 있다.9차례나 수사와 조사가 이뤄졌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